사람이 몰린 자리는 금방 비는데, 동선은 오래 남는다
행사 다음 날의 공기는 조금 다르다 현수막이 내려가도 거리의 리듬은 바로 돌아오지 않는다. 어제의 발자국이 아직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정리된 자리의 어색함 쓰레기통은 비워지고, 안내판은 접힌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걷는다. 동선은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지도에 없는 … Continued
행사 다음 날의 공기는 조금 다르다 현수막이 내려가도 거리의 리듬은 바로 돌아오지 않는다. 어제의 발자국이 아직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정리된 자리의 어색함 쓰레기통은 비워지고, 안내판은 접힌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걷는다. 동선은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지도에 없는 … Continued